인생사는 이런저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포스트 이후로 올리는 첫 게시물은 바로!!

요즘 구매를 고민하고 계실 분들이 많은 나이키 맥스 720입니다!!

저도 만만치 않은 가격에 나이키 맥스 97도 너무 사고 싶어서 계속 찾아보고 있던 터라 고민을 좀 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지나가는 길에 어떤 분이 신은 실물을 보고는 "아 이건 사야 돼"를 연발 외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주문을 했네요 ㅎㅎ

저는 나이키 공식 사이트에서 219,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매했고요.

두근두근 그 개봉기를 공개합니다!!!

먼저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위에 먼지가 있어 물티슈로 닦았더니 얼룩덜룩)

*사진이 흔들리고 지저분하게 찍힌 게 많네요. 초보라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른 나이키 맥스 720 리뷰 사진을 보니 신발이 검은색이라서 박스가 검정색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검은색에 여러 가지 신발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측면 모습인데요. 역시나 사진이 흔들렸죠 ㅠㅠ

저는 남자이지만 발이 좀 작습니다. 240 정도를 신거든요. 이번 맥스 720은 딱 정사이즈 거나 조금 작게 나온 느낌입니다.

구매하실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고요 평소에 제가 240 신발을 구매하면 살짝 여유 있는 정돈데 아주 딱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구매한 모델이 W가 붙어있는 걸로 봐서 우먼스 모델인 것 같고, 그런 점에서 봤을 때는 여자분들이나

남자분들이 성별에 맡게 구매하신다면 정사이즈로 구입하시는 게 정답인 것 같네요.

아 드디어 박스를 열었습니다.

크 검은색이 아주 영롱합니다. 이번 맥스 720을 구매하면서 사실 색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

밝은 색이나 그레이 계열의 것도 아주 마음에 들었었고, 살 당시에 아직 발매가 되지 않았던 골드 계열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다려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신발들이 반스 단화를 제외하고는 다 흰색이었던 지라 이번엔 검은색 신발을 구매해보자 하고 이번 맥스 720은 트리플 블랙이라는 올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정면 사진이 흔들려 버렸네요ㅠㅠ

신발 사진을 정확하게 보고 싶다면 아무래도 나이키 공식 사이트에서 한번 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측면 사진입니다.

한 가지 고백하자면 신발을 구매하고 처음 열었을 때 동영상이랑 사진을 다 찍어두었는데,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오류로 몽땅 날아가 버리고 말았죠....ㅠㅠ

그래서 사실 한번 신은 상태라 조금 흙이 묻어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제가 이번 맥스 720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커다란 에어가 이 신발에 아이덴티티라고 느껴졌는데, 신발을 신었을 때도 딱딱한 스펀지를 신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엄청 폭신폭신한 에어를 자랑합니다. 맥스 95, 맥스 97 등 나이키의 여러 가지 에어맥스 시리즈를 경험했는데, 에어의 푹신함과 편한 착용감은 이번 에어맥스 720이 단연 최고네요.

역시나 밖에서 찍은 착샷을 날려먹어서 급한 데로 한컷이라도 보여드릴게요.

잘 나오게 찍지는 못했지만 아직까지 착용샷이 많이 안 보이는 것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이날 촬영은 청바지를 입고 찍었는데요 위에서 보기에 혀 부분이 나오면 더 이뻐서 살짝 롤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색이 검은색이다 보니 치노 팬츠나 와이드 팬츠에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활용도도 높고 신발 자체로도 너무 이쁘고 편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에어가 너무 커서 뭔가 터질 거 같고 좀 무섭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여하튼 저는 이번 에어맥스 720은 제 기준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맥스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렇게 리뷰를 마치도록 할게요. 포스팅 같은 게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어설픈데 계속 열심히 포스팅하면서 앞으로 좀 더 보기 편하시게 글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