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베롤 스토리 배베입니다.

요즈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냉동삼겹살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요.

간단하게 구워 먹고 생고기와도 크게 맛 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림동에 위치한 냉동삼겹살집 처음 방문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던

대림동 미나리 삼겹살 미삼 회관

에 대해 리뷰해드리겠습니다~~

 

미삼 회관은 동네 사람이 아니고서는 역에서 접근하기는 좀 힘듭니다.

신도림과 대림 사이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가보고 싶으신 분은 주소 치고 네이버 지도나 구글 지도로 길 찾기 하시면 바로 근처에 내리는 버스 있으니까

어렵지 않게 방문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명지 춘혜 병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스터가 참 귀엽네요 ㅋㅋㅋ

포스터처럼 저렇게 옛날 그릇에 옛날 쟁반에 반찬이 이쁘게 담겨서 나옵니다.

반찬이 푸짐하게 많이 나오기도 하고, 맛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리필도 해주시기도 하고 일부 야채 같은 것들은 리필 바가 따로 작게나마 준비되어있습니다.

 

짜잔 그림이 실제로 훅하고 튀어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신기해서 이거 보고 포스터를 사실 나중에 찍었어요 ㅋㅋㅋㅋ

고기가 얇아서 정말 빨리 익는데 저 고기를 미나리와 깻잎 삼겹살에 싸서 계란 푹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옛날에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반찬 같은 맛이랄까?

더구나 저는 야채 쌈을 싸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마늘이나 야채 같은 것들이 셀프코너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편하게 남기지 않을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얇은 냉동삼겹살 오랜만에 보는 거 같은데, 금방 구워지고 고기도 질기지 않고 딱 맛있습니다.

요즘은 냉동기술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냉동과 생고기 맛 차이가 많이 안 난다고 친구가 말해주던데, 

확실히 냉동고기라도 잘 녹여서 구워 먹으면 생고기 먹는 것처럼 맛이 있습니다.

 

이런 얇은 고기는 저도 잘 구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믿어주질 않음으로 저는 맛있게 먹습니다.

고기 못 굽는 바보는 오늘도 편하게 쌈을 싸 먹습니다ㅎㅎㅎㅎ

셀프코너 가시면 후추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후추 후추 후추 하고 뿌려 드실 분들은 가져다가 이용하시면 됩니다.

미삼 회관에서는 진로이즈백도 판매하고 있으니 부드러운 소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것도 장점이겠네요.

요즘 저와 친구들도 진로이즈백에 빠진 터라 처음 소맥 1잔만 참이슬에 먹고 요즘은 진로이즈백을 선호하게 되는 거 같아요.

맛있게 삼겹살을 순삭 하고 나면 이렇게 볶음밥도 시켜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꽤나 저렴했던 거 같은데 탐스러운 계란까지 삭 올려서 주시니 너무 맛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맛이 없을 수 있겠어요 ㅠㅠ?

 

계란 한 점 삭 잘라서 맛있게 볶아진 볶음밥과 함께 앙 하고 한입..... 하아....

마신 술이 깨는 기분 밥에다가 소주 한 병 더 먹고 나왔습니다.

 

미삼 회관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향긋한 미나리와 신선한 쌈채소 그리고 빨리 익는 고기를 후다닥 2점씩 탐스럽고 맛있게 쌈을 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음주를 하기에도 너무 좋은 가게라는 것,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도 맛있고 반찬 또한 너무 맛있다는 점.

그리고 그릇이나 쟁반 같은 것들이 옛날 생각을 나게 하는 추억이 있다는 점 등 장점이 아주 많은 가게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나올 때 모두들 만족해서 재방문 의사를 강하게 가졌습니다.

단골집이 될 것 같은 기분이에요 ㅎㅎㅎ

 

여하튼 너무 맛있게 먹었던 미삼 회관 다음에 또 찾아가야겠네요~

여러분들도 가서 냉동삼겹살 맛있게 한번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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