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베롤 스토리의 배베입니다.

오늘은 스니커즈 리뷰를 해볼건데요.

이번 여름을 맞아서 컨버스 같은 종류의 단화를 찾고 있던 저는 역시 컨버스는 컨버스라는 생각으로 스니커즈를 찾다가 우연하게 에이지(AGE)라는 회사에 컷 스니커즈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화이트 색의 신발을 사고 싶었던 저라 맨날 신었던 컨버스 척 테일러라던가 하는 제품들은 좀 지겹기도 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고 다니기도 해서 한번 도전해보자 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이지(AGE) 컷 스니커즈 화이트/레드

제품을 리뷰해드릴게요.

 

에이지라는 브랜드는 요즘 한국 연예인들도 많이 신어서 점점 알려지고 있는 브랜드이구요.

캐주얼을 자주 입는 아이돌이나 젊은 연예인들이 신는 모습이 특히 많이 보이네요.

그냥 티비를 보다 보면 고무 솔 부분이 특이해서 딱 알아볼 수가 있을 정도로 특별한 디자인의 신발입니다.

 

깔끔하죠?

보통 단화라고 불리는 스니커즈 디자인 자체가 컨버스라던가 골든 구스라던가 브랜드의 이미지가 확고하고, 브랜드 가치가 확실하지 않은 이상 아니 확실하다고 해도 디자인은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일정의 디테일 정도의 차이만 존재하는 거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에이지 스니커즈는 타이어와 같은 느낌의 아웃솔이 가장 큰 특이점이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 유행했던 엑셀시오르도 아웃솔이 타이어와 같은 느낌이어서 특이하다 생각은 했었는데, 사실저는 위에 부분이나 전체를 다 뒤덮은 모양 때문에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에이지 스니커즈는 오히려 엑셀시오르보다는 굵은 선의 타이어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졌지만 부담스러움은 좀 줄이고 단순함은 없앤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화이트/레드 색상은 올백과는 다르게 일부 부분들에 디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운동화 끈 끝부분이라던지 뒤쪽 아웃솔 로고라던지 끈 매는 제일 위에 구멍이라던지 너무 단순하지 않게 포인트들이 조금씩 들어있었구요.

이런 디테일적인 면은 제가 구입한 로우보다는 하이가 훨씬 더 이쁘게 잘 나온 거 같아요.

여자분들 하이 많이 신으시는 분들은 같은 디자인의 하이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굉장히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컨버스나 에이지나 단순할 수 있는 스니커즈의 디자인인데 이런 작은 포인트를 통해서 단순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색상이 화이트이긴 하지만 완전히 하얀 느낌보다는 약간 톤다운이 된 화이트 느낌이라서 신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표현되지 않았는데 굉장히 밝은 아이보리 느낌이 날 정도로 하얀색보다는 약간 톤 다운된 느낌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요.

 

외부에 아주 단단하게 박음질도 되어있어서, 내구성도 뛰어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니커즈의 끈도 흐물흐물하지 않고, 단단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다는 느낌을 들게 해줍니다.

 

에이지 컷 스니커즈는 색상별로 하이와 로우 그리고 슬립온까지 세 가지의 디자인으로 제작이 됩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있고, 디자인도 여러 개 있으니 공식 사이트 가셔서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검/흰도 굉장히 이쁘죠?

역시 스니커즈의 기본은 컨버스던 에이지던 검/흰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화이트에 꽂히지 않았다면 분명 검/흰을 샀을 거예요ㅎㅎ

여하튼 이런 스니커즈는 기본 아이템으로 하나씩 가지고 계시면 좋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신고 매번 사서 신는 컨버스는 지겹다.

포인트가 없는 올백은 싫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