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베롤 스토리의 배베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에어 서울 타고 오사카 여행 5탄

아고다로 예약하는 추천 호텔 아시아토 호텔 

입니다.

저는 오사카에 이번에 두 번째로 방문했는데요. 두 번 다 같은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다는 거겠죠?

제가 처음에 이 호텔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혼자 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장 움직이기 편한 장소를 찾았어요.

그러다 보니 구로몬 시장이 바로 앞에 있는 아시아토 호텔이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 호텔을 고르게 되었는데, 저번 여행 때 깔끔하고 친절하고 운영방식도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아시아토 호텔로 가게 되었습니다.

 

해외 호텔을 예약할 때는 에어비엔비보다는 아고다를 추천드립니다.

비교할 호텔도 많고, 특히 일본 같은 경우는 아고다가 예약하기 편하고 이용객의 리뷰도 많았구요.

결제도 비교적 쉬운 편이라 아고다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시아토 호텔을 아고다 검색으로 알게 되고, 아고다로 예약했습니다.

 

 

이건 이번은 아니고 저번에 혼자 여행 갈 때 끊었던 지하철표인데요.

아시아토 호텔은 난바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 920엔짜리 표를 끊어야 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이 표를 끊고, 게이트가 두 개 있으니 잘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프리패스는 두 번 다 안 끊어서 모르겠는데 프리패스를 끊으신 분은 게이트가 다른 걸로 알고 있고,

또 920엔짜리 말고 더 비싼 급행표가 있거든요.

그래서 920엔짜리를 끊으신 분은 기차같이 생긴 급행을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난바역에 내려서 아시아토 호텔까지 10-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실 수 있어요.

걸어서 가기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마 간사이 공항에서 표를 끊으시면 난카이 난바에 내리시게 될 텐데 가시는 길은 이렇게 길 따라서 가시면 금방 도착입니다.

 

 

아고다에서 제공하는 아시아토 호텔 소개입니다.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본 숙소(호텔 아시아토)는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 난바에 있습니다. 도심에서 단 0 km 거리에 있어 도심의 명소들과 볼거리들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본 숙소는 도시의 필수 관광 명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를 자랑합니다.

본 숙소는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투숙객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Wi-Fi (무료/전 객실), 24시간 경비 서비스, 일일 청소 서비스, 세탁실, 택시 서비스 등과 같은 최상급 편의/부대시설을 본 숙소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총 60개 객실 중 한 곳에 들어서는 순간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에 평면 TV, 공기 청정기, 카펫 바닥, 옷걸이, 무료 차 등과 같은 다양한 편의 시설/용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본 숙소 투숙 기간 다양한 여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숙소(호텔 아시아토)는 오사카에서의 양질의 숙박을 위한 다양한 시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고다에 들어가시면 이외에 다른 호텔도 사진과 자세한 스펙을 살펴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호텔 입구인데요.

오른쪽으로 구로몬 시장 입구가 바로 있습니다. 호텔 입실 시간이 3시라 대부분 도착하시면 입실 시간이 안돼서 도착하실거에요. 그럼 도착하셔서 예약 확인하시고, 입실시간까지 가방 맡아달라고 하면 맡아주니까 맡기시고 구로몬 시장 구경하시면서 군것질이나 식사하시면 좋습니다.

 

 

구로몬 시장 아시아토 호텔 입구 쪽에 있는 카레집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 운영하시는 아주 작은 가게인데 돈카츠도 맛있고 카레도 맛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고요.

 

 

안쪽에 들어가면 라멘 가게도 있고, 꼬치를 판매하는 곳도 굉장히 많습니다.

시장에서는 팩에 포장해서 초밥도 팔고 안쪽에 간단히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까 도착해서 가방 맡기시고 구로몬 시장에서 충분히 배 채우실 수 있을 거예요.

근처에 걸어서 덴덴타운이나 조금 더 가면 도톤보리도 다녀오실 수는 있는데 구로몬 시장부터해서 동네 한 바퀴 뭐 있는지 돌아보시는 시간만 가지셔도 입실 시간까지 충분히 지날 거라고 생각해요.

 

조식을 먹는 리셉션에는 자판기가 있는데, 각 종 맥주와 하이볼을 판매합니다.

저와 친구는 첫 비행기를 타서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서 돌아다니고 또 돌아다니다가 결국 2시쯤 들어와서 자판기에서 맥주를 뽑아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이 자판기는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방은 크지 않습니다.

트윈 배드 룸이구요. 금연방 흡연방이 따로 나눠져 있으니 참고하시고 일본 호텔답게 방은 소소하고 작습니다.

혼자 묶었던 방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6-8만원 정도(1박 기준) 생각하시면 될 거 같고, 객실 안내문 같은 거 다 한글로 비치가 되어있으니 편합니다.

주말에는 한국 직원분 한분이 꼭 계시는 거 같고, 평일에는 한국분은 안 계시는 거 같았어요.

조식은 아까 사진 올려드렸던 리셉션에서 오전에 가능하시구요.

아주 간단하게 뷔페식으로 빵이랑 야끼소바 같은 거 나옵니다.

저녁에 늦게 들어오실 때는 방키를 현관에 대셔야 현관문이 열리니까 키는 항상 가지고 다니셔야 되겠네요.

그리고 제가 느꼈던 장점은 저는 웬만하면 2박 3일 정도는 청소를 안하시도록 문에 표시를 걸어놓고, 로비에서 수건만 받아다가 쓰거나 하는 편인데요.

청소 안하시도록 걸어놔도 일회용품이 전부 담긴 백하나를 문에 걸어두고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수건이나 모자라는 물품을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침대 머리맡에 콘센트가 있는데, 일본은 110 볼트를 기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돼지코를 챙겨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데 아시아토 호텔에는 USB 콘센트가 2구 있기 때문에 핸드폰이나 기타 전자제품을 충전하실 때 용이하다는 점!

 

저는 만약에 오사카 난바에 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아시아토 호텔을 또 이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호텔도 시설이나 친절도면에서 비슷한 수준일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위치도 좋고 또 제가 가봐서 만족했기 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에어 서울 타고 오사카 여행 5부작(?)ㅎㅎ 이었구요.

오사카 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셔서 즐거운 추억 남기시기를 바랄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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