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베롤 스토리 배베입니다.

제가 이번 여름이 끝나갈 무렵 바이크에 입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한 달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구매한

 

부캐너125(부케너125) 125CC바이크

 

리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탁송받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두근두근하네요.

저는 바이크 기본을 알려줄 친구가 있어서 탁송을 받았지만,

저처럼 바이크를 처음 타는데 도와주실 분이 없으시다면 

꼭 구매하시는 샵에서 어느 정도 교육을 받고 타시길 꼭 권해드립니다.

(저 처음에 친구 없었으면 주차장까지 내려가지도 못했을 거예요!)

 

사실 한 달 타고 지금은 여기저기 부서져 있습니닼ㅋㅋㅋㅋ

크러치도 끝에 부러졌고 사이드미러와 핸들은 여기저기 다 긁혔고,

초보라서 성장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지금 한 달 타면서 느낀 점은 전혀 속 썩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처음 제가 엘로이모토사의 바이크를 살려고 했는데, 잔고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캐너로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전혀 후회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지금 할리 아이언 883을 타는 친구도 씨씨가 낮은데 생각보다 

타는 재미도 있고, 괜찮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다루기도 어려운 편이 아닌 거 같고,

딱히 바이크가 잘 안 나간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초보가 타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가격은 289만원입니다.

125CC 신차 기준으로는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닌 거 같고요.

중국산입니다.

저는 중국 메이드라는 거에 큰 편견이 없어서 쉽게 결정했는데,

중국산이라는 것에 치를 떠는 분들은 권해드리지 않지만,

여러분이 생각하신 거보다는 확실히 괜찮을 거라는 거는 자신합니다.

 

 

처음 놀러 갔을 때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네요.

이 정도면 클래식 바이크로서 디자인도 아주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키가 작은 편이라 시트고가 760인 부캐너도 까치발을 해야 하네요.

이것 때문에 사실 더 많이 넘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트도 20미리정도 낮추고 가죽도 교체하는 시트 커스텀을 했고요.

크게 차이 나지는 않지만 심리적 안정감도 있고, 확실히 좀 더 낮아진 감이 있어서 안전하게

라이딩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제원들은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거 같고,

제일 중요한 시트고 760이라는 거 ㅎㅎ

 

저는 한 달 타면서 아직까지 부족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바이크 출력에 대해서도 처음인데 지금도 조금만 크러치를 세게 놓으면 훅훅 튕겨나가고

무섭기 때문에 초보가 타기에 충분한 출력인 거 같고,

무서워서 더 당겨보지는 못했지만 쭉 뻗은 길에서는 100킬로까지도 달리기 때문에

가까운 근교에 라이딩 가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거 같네요.

연비도 굉장히 좋아서 한 달 동안 주유도 하나도 안 하고 

지금 70킬로 정도 탔는데 주유는 한 칸 달아 있습니다.

출퇴근 잘하면 버스비보다도 아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 참고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부캐너125 제원이 알고 싶으시다면 이쪽 블로그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ohscooter/2215496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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